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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

Head wc rebels isl(18-19) & Head wc rebels isl rd (18-19) 1. 본 시승기를 포함하여 제가 게시판에 올린 시승기는 출처를 밝힌다면, 누구나, 어디에나, 심지어 상업적으로 사용을 하셔도 됩니다. ^^ 2. 본 시승기는 글쓴이가 장비를 구입하여 시승한 후 작성한 것으로 수입상 등으로 부터 어떠한 지원이 없음을 밝힙니다. 시즌 중반이 지나 역시나 바꿈질 병이 도졌습니다. ㅜ.ㅜ 지난해 까지 아토믹 위주로 시승기를 작성하였는데 이번시즌 부터는 헤드에 꽂히게 된 것입니다. 올시즌 헤드 시승기 2개를 작성한 후에 헤드의 다양한 스키가 너~~~무 궁금하여 지른 것입니다. ^^ 저같이 바꿈질 병이 있는 사람들은 비슷한 재료를 가지고 특성이 전혀 다른 스키를 만드는 것에 감동을 받고 감탄을 합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맛을 잘 내는 식당이 있는 반면에 기가막히게 맛을 내지 못하.. 더보기
Head wc rebels ispeed 180(18-19) 사람은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는데 저에게는 첫사랑과 비슷한 감성을 자극하는 스키가 있습니다. ^^ 엘란에서 생산한 gsx 178 모델과 피셔에서 생산한 rc4 180모델이 저에게는 첫사랑 같은 스키입니다. 그래서, 매년 스키 시즌이 시작되면 길이가 180 부근의 스키를 습관적으로 찾아봅니다. 감성에 젖을 때 첫사랑과 데이트 하던 곳을 슬쩍 한 번 들러보며 오늘 같은 날 혹시라도 첫사랑이 이곳에 오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는 것처럼 말이지요. ^^ 뭐,,, 저는 집사람이 첫사랑이라서.....^^ 제가 가장 스키를 재미있게 탔을 때가 박순백 박사님에게 대회전 타는 법을 한 시간 정도 강습을 받고 피셔 rc4 180을 구입하여 스타힐 b라인을 내리 달릴 때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r라인 얼짱을 보.. 더보기
Head raptor 140 rs(18-19) 지금 올리는 글은 약간의 홍보성 내용이 있습니다. ^^ 제가 잘 모르고 습관적으로 구입한 부츠의 크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분도 계시리사 생각이 되지만 혼자 알기에는 너무 아까운 정보이고 부츠를 교환하고 나서 훨씬 나은 실력 향상이 있기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올리는 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와 비슷한 구력을 가지고 있는 스키어도 부츠를 튜닝하는 것에 대해 모르고 최근까지 발이 아파가며 스킹 하는 것을 보고 더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 ^^ 지난 시즌 아토믹의 부츠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발도 편하고 아주 만족스러운 부츠였는데 시즌이 한 달 반 정도 지났을 때 안쪽 복숭아 뼈 아래 튀어나온 부분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 주었던 스포츠라인에 방.. 더보기
HEAD WC REBELS IRACE PRO 165(18-19) 올 시즌은 헤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Head WC Rebels Irace Pro' 로 즐기고 있습니다. 여러 해 전부터 시승기를 써오다 보니 "새롭게 만든 스키는 어떨까?" 라는 기대감이 스키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어버렸습니다. 올 시즌은 헤드 스키와 헤드 부츠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초보 시절 꿈에 그리던 스키어 '리치베르거'와 '야마다다쿠야'가 이 스키를 타고 있기 때문입니다. ^^ 리치 베르거의 '숏턴의 비법'과 야마다 다쿠야의 '듀얼 어프로치' 영상은 너무 많이 봐서 테이프가 늘어날 정도였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스키를 잘 타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것도 마다하지 않고 하는 사람입니다. 집사람이 마트에 가자고 하면 두말하지 않고 얼른 따라나섭니다. 지난 시즌에는 챌린지 5번 슬.. 더보기
HEAD WORLDCUP REVELS IRACE PRO 165 올 겨울 장난감 헤드 월드컵 레벨 IRACE PRO... 시승기는 12월말 더보기
ATOMIC REDSTER X9 181(17-18) 오늘 소개해 드릴 스키는 왼쪽에서 두번째로 서있는 X9입니다. ^^ X9을 단 한줄로 표현하자면 "스키어에게 회전 스키를 타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여러 날 X9을 타고 있지만 도대체 이 스키의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ㅜ.ㅜ 탑부터 들어가 스키딩으로 빠지는 숏턴을 하게 되면 회전스키라 해야 할것 같고 날을 바짝세워 롱턴을 하면 그 안정성에 대회전 스키라 해야 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리뷰 쓰기가 정말 어려운 스키입니다.(타기에는 쉬운 스키구요.^^) 숏턴, 롱턴 가리지 않아 지금까지 타본 스키중에 관용성에 있어서 최고입니다. 스키에지를 최대한 세워 카빙을 하면 회전스키의 호가 그려집니다. 스키에지를 과도하게 눕히지 않고 스키를 밟고 있으면 대회전의 호가 그려집니다. 참고로 저의 스키실력은 C3 .. 더보기
ATOMIC SERVOTEC S9 165(17-18) 올 시즌 구입한 스키를 나란히 세워두고 매년 찍는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 깔끔한 디자인에 예쁜것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스키는 5-6년 전부터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누린 SL PRO의 후속 9SI PRO, 오른쪽에서 두번째 있는 스키는 매년 출시되는 가장 강력한 FIS 9S WORLDCUP, 제일 왼쪽에 있는 스키는 오늘 소개드릴 SERVOTEC S9, 왼쪽에서 두번째 있는 스키는 지난해 까지 XT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스키의 후속모델인 X9입니다. 개장을 알리는 홈페이지 글을 보고 곧바로 스키장으로 달려가 교대로 스키를 타보았습니다. 좋으네요~~~^^ 오로지 봄,여름,가을....이 날을 위해서 기다리는 ....사람입니다.ㅋ 스키를 잘타기 위해서 별짓을 다해 봅니다. 점심시간.. 더보기
Atomic Redster G9 177(17-18) - 내년 제품 살짝 엿보기 - '점심시간' 시간을 내어 내년 제품 수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아토믹 코리아를 다녀왔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진열을 보고 아~~주 몰래 사진 몇장을 찍어와 봤습니다.^^ 스키어라면 올해재고를 사야하나 다음해 신상을 사야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허벅지를 꼬집고 조금만 참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올해 인기가 있었던 TR 이 회전반경 14미터로 변경이 되고, SL PRO가 샌드위치로 생산이 된답니다. 게다가, XT도 샌드위치로 변경이 되어 출시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더 열심히 주머니 사정을 좋게하고 집사람의 쇼핑카트를 더 열심히 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제일 좌측제품이 TR 165 회전반경 14 미터 입니다. 유효엣지 길이가 길어져 턴도입이 빨라지고 안정성이 증가되었다고 .. 더보기
Atomic Redster ' White Sandwich ' - Fis sl 165, Tr 165, GS 183(16-17) 저는 스키를 잘타기 위해서 무엇이든 하는 사람입니다. ^^ 그해 출시되는 상급 스키 5개를 사서 타보기도 하고... 몸이 가벼워야 스키를 잘 탈수 있을 것 같아서 65kg 까지 감량을 한 후 시즌을 시작해 보기도 하고... 몸무게가 많아야 스키를 잘 누를 것 같아 85kg까지 늘려서 시즌을 시작도 해보았습니다, 결국, 매시즌 느끼는 것이지만 적절한 휴식과 근력이 받쳐줄 때가 가장 즐거운 시즌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스쿼트의 바른 자세가 스킹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올해는 전문 강사에게 스쿼트 개인 지도를 약 2달간 받고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도받은 것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닌데 다른 부위에 힘을 빼고(봉을 잡은 손가락 마저도) 오로지 하체에만 힘을 주어 무게들 들어 올리고, .. 더보기
Atomic sl pro 165(16-17) - 매년 진보하는 스키 - 아토믹의 sl pro는 스키에 대한 참맛을 알게해 준 스키입니다. 2011년 처음 생산이 될 때부터 사용을 하였는데 그때는 sl pro의 진가를 알지 못하던 실력이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바뀌는 맛에 빠져 스킹을 즐기다 보니 지금에서야 진가를 알게 되었고 매년 '잇아이템'이 된 것입니다. 아머스포츠 한국직원이 설계에 참여하였는데 현재는 일본 데몬들도 기선전에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모델입니다. 시즌권 16년차 제가 최근 깨달은 바는 "스키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스키어의 문제가 아니라 스키장의 문제다" ^^ 뭐... 사람없이 한적한 최상의 설질에서 한 일주일 달리면 스키가 늘수밖에 없지 않을까.... 주말스키어가 사람 바글거리는 슬로프에서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급경사에서 숏턴연습, 완경사에서 .. 더보기
Atomic Hawx Ultra 130 (16-17) 다시 시즌이 밝았습니다. ^^ 지난 리뷰에서 여러번 밝힌 바와 같이 저는 겨울에 한번이라도 더 스키장에서 가기 위해서 봄, 여름, 가을 마눌님의 쇼핑카트를 밀고있는 스키 애호가 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애호가.....) 여러해 전 부터 아토믹에 대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만 저는 대회에 나갈 실력이 되지 않는 사람으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 본 소감을 올리는 단순 사용자일 뿐임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어디에나 사용하실 수 있지만 출처는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해 전,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차를 운전하여 나오면서 우회전을 하려고 할 때입니다. 저쪽 멀리에서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고 핼멧을 쓰지않은 폭주족(?)이 엄청나게 큰 경적을 울리면서 달려오고 있었지요. 자신은 속도를 줄이지 않을테니.. 더보기
Atomic sl pro 165 & Redster fis sl 165(15-16) 너무나 잘 알려진 스키라 어...쩌...면... 리뷰가 필요없을지 모르는 스키들입니다. ^^ 하나는 아토믹에서 최초로 만들어본(?) 풀 샌드위치 월드컵 모델입니다. 다른 하나는 여러번의 변화를 거쳐 너무나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sl pro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xt 182는 지난번 리뷰를 작성한 바 있어 생략) "샌드위치 월드컵 스키 어때요?" "sl pro 평 좋던데 괜찮아요?" 요즘 슬로프에서 너무 자주 듣는 말인데 스키를 벗어서 타보라고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 너무 늦어진 이번 시즌.... 봄도 예전보다 빨리올것 같은 불안감을 갖습니다. 이번 추위를 끝으로 시즌말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속에 저는 어이없게도 Atomic sx를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올시즌 스키 세대를 운용하고 있음.. 더보기
Atomic redster xt 182(15-16) 지난해 일이 많아 새벽에 퇴근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지하철이 끊어져 택시를 타고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형도 택시운전을 하는 분이라 괜히 친근하게 느껴져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지요. 어느날인가 기사 한 분에게 주말부부를 하는 제 사정을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한시간안에 원주에 갈수 있다며 가보지 않겠냐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한시간안에 원주에 갈수 있냐고 묻자 시속 200키로미터로 달리면 금방 원주에 갈수 있다고 하는것입니다 방금전에도 인천공항에서 손님을 태우고 서울 모호텔에 모셔다 드렸는데 빨리 숙소에 도착하여 좋아하였다는 것입니다. (속도위반의 범법행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 기사님도 제 직업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일이 무섭지 않냐면서 웃으셨습니다. 저는 "시속 200키로.. 더보기
SALOMON X-RACE(15-16) 위 스키는 15-16 시즌에 발매될 모델인데 14-15시즌 지급받아 사용해 보고 올리는 시승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월초 제가 작성한 시승기를 읽은 어떤 스키어 한분이 스키를 가르쳐 줄수 있는지 문의를 해왔습니다. 시승기를 보고 스키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메일은 가끔 받아 보았지만 스키 강습을 해줄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은 처음이라 사실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자격증 있는 사람에게 스키를 배워 본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슬로프에서 강사와 강습생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기에 더 당황스러웠던 것이지요. 또, 제가 알려주는 스킹방법이 오히려 스키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앞선것입니다. 평소 저는 "남의 스킹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였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잘못된 점을 고.. 더보기
ATOMIC SL PRO 165(14-15) 안녕하세요^^ 아토믹 리뷰어 최길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 몇 시즌 락커가 적용된 170-175 길이의 올라운드 스키를 원했습니다. 중·완사면에서 카빙롱턴을 즐기는 편이라 회전반경이 15미터 정도 되는 것을 원했고 급사면에서는 스키딩 숏턴을 즐기는 편이라 카빙성향이 강한 회전 스키를 꺼리게 된 것이지요. 올해 아토믹으로부터 대여형식으로 지급받은 ATOMIC LX 170은 저의 이런 스킹 성향을 가장 잘 만족 시켜준 스키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올라운드 치고는 허리가 잘록하여 에지체인지가 빠른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것입니다. "음~~좋아 좋아, 아주 좋아...." 자신의 장비선택 안목(?)을 자화자찬하며 1월 중순까지 아~~주 즐거운 스킹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같이 스킹하던 동생이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