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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키

[24-25] Volkl racetiger sl master & sl 165 - 1차 스키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 포함 -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오른쪽에 서있는 두 개의 회전용 스키입니다. 두 대의 스키를 약 10시간 시승해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깨달음은 그동안 제가 참 많은 '꼴값'을 떨었다는 것입니다. ^^ "나는 스쿼트를 제법 무겁게 들 수 있으니까 이 정도는 신어야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습관적으로 월드컵과 반드컵에서 스키를 골라 시승하고, 선주문을 한 것이 꼴값이었던 것입니다. ^^; 제가 아마추어 스키어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에 비해서 스키 시승의 기회는 많이 주어집니다. 그때마다 저는 데모스키를 시승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키지는 않았었습니다. 한데, 뵐클이라는 스키를 알아가면서 새롭게 느끼는 점은 "우와 이 정도라면 한 단계 아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궁금증이 늘어난다는 것.. 더보기
[23-24] Volkl deacon master 72 168 (23-24) 10여 년 전, 웰리힐리 파크 챌린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중고등학교로 보이는 어린 선수들이 챌린지 4 슬로프에 기문을 꽂아놓고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연습'외에 다른 것.... 그냥 막 달리는 일을 부지런히 하고 있었습니다. 쉬지 않고 스킹을 하는 편이라 몇 번 만에 다시 어린 선수들 무리에 섞여 리프트를 타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키가 큰 친구 한 명이 제 스키와 부츠를 아래위로 훑어 보다가 "스키 좋아요?" "신상이죠?"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뭐.... 언제나 매 시즌 신상으로 휘감고 슬로프를 누비는 타입이기에 "예 맞아요"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의 시건은 곧바로 나에게 질문을 던진 선수의 스키, 부츠, 스키복을 향했습니다. 스키는 여려해 지난 아토.. 더보기
[23-24] volkl sl master 165(23-24) 시승기를 준비하다보면 단 두 시간을 타보아도 시승기를 쓸 수 있는 스키가 있는 반면에 지금 올리는 sl master와 같이 세 시즌 정도는 타보아야 비로소 시승기가 준비되는 스키가 있습니다 어쩌면 시승기를 쓰기 위한 핑계로 다시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만 조금은 오랜 시간 타봐야 바로 그 스키의 제대로 된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제가 sl master를 처음 접한 것은 21-22시즌 하이원에서 열리는 시승행사였습니다. 뵐클 월드컵을 시승하고 곧바로 sl master를 시승하였는데 턴의 맛이 "오히려 월드컵보다 고급지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뭐랄까.... 고급지다는 것이 자동차 옵션으로 치면 작은 옵션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단계가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더보기
부츠 업그레이드 두 시간 스킹 했는데 발등에 물집이 잡혔다. ㅠ.ㅠ 올 시즌 말까지 버티려면 발등을 깎던지 해야할 판..... 오랜 단골 스포츠라인에 갔더니 부츠바닥 속에 들어 있는 판떼기를 깎아 주신다. 헐,,,,, 그래도 아파요 더 깎으면 포지션이 낮아져 유리플레이트를 박은 효과가 반으로 떨어진다. 하는 수 없이 인투이션으로 마무리.... 왜 진작 하지않았을까 평소 발에 맞는 부츠를 운동화로 표현 했는데 이젠 스타킹으로 표현해야 할 듯..... 더보기
즐거운 스킹 시승기 준비를 위하여...... 더보기
시즌준비 ^^ 올 시즌 준비 끝 ^^ 더보기
Atomic redster x9 175 & Volkl deacon 72 master 178(22-23) 아토믹 월드컵 부츠 ti 130과 묄클 월드컵 sl wc 스키에 이어 올 시즌 세번째 리뷰입니다. ^^ 지난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아토믹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 충만한 까닭으로 다른 브랜드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지출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물론, 때로는 마눌님의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헬스장과 스키장 외에 지출하는 것이 없는 저를 너그러이 이해해 주는 편입니다. 늘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스키 실력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의 인내심에 기인한다" 입니다. 제게 있어서 175, 178은 가장 기분 좋은 추억의 숫자 입니다. 저는 매년 스키를 바꾸는 스키 환자에 속하는데 이런 제가 5년 이상 즐긴 스키의 길이가 175와 178였습.. 더보기
VOLKL RACETIGER SL R WC 저는 기본적으로 아토믹팀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저의 실질적인 목표는 대한민국 모든 스키어가 신상스키를 들고 슬로프에 나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 따라서, 오늘같이 눈이 펑펑내려 스키장에 방문하기 어려울 때, 대부분의 아토믹 스키에 대한 시승기를 작성하여 더 이상 쓸 스키가 없을 때, 스킹의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스키를 만났을 때에는 이브랜드 저브랜드 가리지 않고 시승기를 씁니다. ^^ 사실, 지난해까지 아토믹, 노르디카, 헤드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스키에 대하여 시승기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눈을 돌리고 있던 중에 뵐클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제가 비록 아마추어 스키어이지만 아토믹 스키를 타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폼이 있고 노르디카를 타는 사람들 역시 그들만의 폼이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 더보기
비발디파크(2022.12.11.) 더보기
2022-2023 스키 올해 리뷰써야 할 스키 ^^ 즐거운 비명 더보기
NORDICA DOBERMANN SL WC DEPT 165(20-21) 제가 이곳에 작성하는 시승기는 저작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출처를 밝히신다면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천명을 넘나드는 요즘 스키장에 발을 딛는다는 것이 어찌보면 굉장히 위험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차장에서 운동화를 부츠로 갈아신고 손바닥 인증할 때만 잠깐 실내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나와서 리프트로 갑니다. 또, 마스크 안에 물기가 많아지면 마스크의 기능이 떨어질 것 같아 삼십분마다 마스크를 갈아 낍니다. 나름대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시승기를 작성한 것이니 "이런 시국에 스키장에 가는 정신빠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 (시승기 쓰고 스키를 얼릉 팔아야 해서 ^^) 물론 오늘같이 사람이 많은 주말에는 스킹을 하지 않고 시승기를 씁니다. ^^ 시즌.. 더보기
NORDICA DOBERMANN SPITFIRE PRO 70 175 (20-21) 제가 이곳에 작성하는 시승기는 소위 저작권이 없습니다. ^^ 따라서, 누구든지 어디에나 자유롭게 게시가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은 올해 시승기를 써 보아야 겠다고 작정한 스키들입니다. 제가 지난해 부터 노르디카 시승기를 작성하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중국으로 넘어간 아토믹에 대한 시승기를 그만 쓰기로 작심한 후 대부분의 스키 수입 업체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본과 중국 우습게 아는 사람은 한국사람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스키 시승을 하고 리뷰를 써보고자 하는데 스키 시승회 일정을 알려 주실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수입업체는 "계획이 없습니다"라며 전화를 끊거나 "연락을 드리겠습니다"하고는 연락을 주지 않았습니다. 헌데, 감사하게도 노르디카를 수입하는 정산tbl에서는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여러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