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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비발디에서 스킹 오늘,,,,, 내가 좋아하는 강설에서 스킹을 했다. 웬만하면 슬로프에 서서 쉬지 않는 나를 붙잡은 눈 꽃... 마치 벚꽃인줄 착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피었다 두시간반을 부지런히 달리고 돌아왔다 내일도 달리러 가야지^^ 더보기
Atomic redster s9 fis 165(21-22) - 명불허전!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약속을 어기고 시승기 한편 더 씁니다. ^^ 어제 저녁 환상적인 상태가 된 비발디 파크에서 정신없이 스키를 탔습니다. 뭐 늘~~~ 슬로프에 발바닥 대고 서 있을 시간이 없을 정도로 2-3시간 정신없이 달립니다. 제가 발바닥을 슬로프에 대고 있는 시간은 슬로프 한 가운데 사람이 서 있어 정지를 했을 때입니다. 저는 시야에 사람이 나타나면 무조건 섭니다. 쉬지않고 한 시간을 달리고 슬로프로 올라가기 위해서 스키어를 앞으로 옮겨주는 팬벨트 장치에 서 있는데 리프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선생님 정말 멋지게 스킹하시네요 멋지십니다" "엥? 여기서 슬로프가 보이세요? 안보일텐데?" "제가 쉬는 날에 스키를 타는데 선생님을 여러 번 뵈었습니다. 리프트 내리시는 것도 멋지고 정말 스키 잘 .. 더보기
Atomic redster ti 150 lifted(22-23)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열고 입은 닫으라"는 말이 있는데 스키에 대해서라면 왜 이리 말이 많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 올 시즌 마지막 리뷰입니다. 조금만 참아주세요. ^^ (뭐 신박한 물건 발견하면 또 씁니다 계획으로는 마지막...) 지난번에 리뷰한 ti 130은 "월드컵 부츠는 어떨까"라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구입하였다면 지금 리뷰를 쓰고 있는 ti 150은 "나를 위해 만든 부츠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구입한 부츠입니다. 지난 17일 용평에서 아토믹 시승회가 있었습니다. 소비자님들을 모시고 경품행사도 하고,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시승회가 끝나고 커피숖에 모여 스키이야기 나누고 경품지급 행사 초상권 있으니 누군지 모르는 사진으로 .... ^^ 시승행사에 사용되는 스키들 ^^ 제 스키인생이 .. 더보기
ATOMIC REDSTER TI 130 BOOTS (22-23) ATOMIC REDSTER TI 130 제가 올리는 시승기는 소위 저작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출처를 밝히신다면 상업적인 용도를 포함하여 어디든지 사용을 하셔도 좋습니다. 최근 경기권으로 발령을 받아 숙소에서 생활하며 비발디파크에서 스킹을 즐기고 있는데 '백만대명'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지난 21년 스키를 취미로 즐겨오며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은 일 가운데 하나가 월드컵 부츠를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부츠는 잠깐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이라서 이너부츠가 얇아 발이 시리고, 딱딱해서 발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드컵 부츠라고 해서 일반 부츠보다 발이 아픈것도 아니.. 더보기
비발디파크(2022.12.11.) 더보기
2022-2023 스키 올해 리뷰써야 할 스키 ^^ 즐거운 비명 더보기
SALOMON X-RACE(15-16) 위 스키는 15-16 시즌에 발매될 모델인데 14-15시즌 지급받아 사용해 보고 올리는 시승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월초 제가 작성한 시승기를 읽은 어떤 스키어 한분이 스키를 가르쳐 줄수 있는지 문의를 해왔습니다. 시승기를 보고 스키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메일은 가끔 받아 보았지만 스키 강습을 해줄수 있는지 물어보는 것은 처음이라 사실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자격증 있는 사람에게 스키를 배워 본 경험이 없는 저로써는 슬로프에서 강사와 강습생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기에 더 당황스러웠던 것이지요. 또, 제가 알려주는 스킹방법이 오히려 스키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염려가 앞선것입니다. 평소 저는 "남의 스킹에 있어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였다면 끝까지 책임지고 잘못된 점을 고.. 더보기
ATOMIC SL PRO 165(14-15) 안녕하세요^^ 아토믹 리뷰어 최길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 몇 시즌 락커가 적용된 170-175 길이의 올라운드 스키를 원했습니다. 중·완사면에서 카빙롱턴을 즐기는 편이라 회전반경이 15미터 정도 되는 것을 원했고 급사면에서는 스키딩 숏턴을 즐기는 편이라 카빙성향이 강한 회전 스키를 꺼리게 된 것이지요. 올해 아토믹으로부터 대여형식으로 지급받은 ATOMIC LX 170은 저의 이런 스킹 성향을 가장 잘 만족 시켜준 스키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올라운드 치고는 허리가 잘록하여 에지체인지가 빠른 것이 무척 마음에 들었던 것입니다. "음~~좋아 좋아, 아주 좋아...." 자신의 장비선택 안목(?)을 자화자찬하며 1월 중순까지 아~~주 즐거운 스킹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같이 스킹하던 동생이 " .. 더보기
ATOMIC REDSTER PRO 130 BOOTS(14-15) 이번 시즌부터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스키장을 방문하던 복(?)받은 스키생활을(지난 10년동안) 끝내고 주말스키어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서초동 청사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는데 잠이 부족할 정도로 일이 많네요.(ㅜ.ㅜ) 요즘 언론 매체에 오르내리는 그런 사건들 때문입니다.^^ 숙소는 문래역 근처에 있는데 택시로는 30분 정도가 걸립니다. 늦게 퇴근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숙소로 빨리 돌아가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자고 싶은 마음에 택시 안에서는 조바심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시간이 많이 지나 숙소로 돌아가는 다양한 종류의 길을 알게 되었지요 길을 잘 알고 있다는 자만심(?)이 생기자 “아... 이 기사는 가까운 길 두고 왜 이리 돌아가는 거야” “어... 요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온거야”라고 불평을 하게 되.. 더보기
ATOMIC BLUSTER LX 170(14-15) '1만 시간의 법칙'을 들어보셨나요? ^^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란 책에 소개된 내용인데 어느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숙련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스킹한 시간을 얼추 계산해 보니 5000시간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14년 정도는 더 스킹을 해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겠네요.^^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스키가 잘 되지 않는 분들은 이 법칙을 참조하여 “아~~나는 아직 전문가가 아니지....”라는 말로 위안을 삼으시고 다치지 않게 스킹하는 것이 최고로 잘타는 것이라고 생각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런 전문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부터 소위 ‘스폰’이라는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반납을 해야 하는 등급(?)이지만 부지런히 시승기를 쓰다보면 언젠.. 더보기
ATOMIC REDSTER XT 175(13-14) 2000년, 검찰수사관이 되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용평(고향이 강릉이라...)으로 매일 스킹을 하러 다녔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레드 슬로프에서는 최용희 감독이 '고어텍스 듀벨 레이싱 팀'을 훈련시키고 있었지요. 우연하게도 연세가 꽤 드신분(70세 이상)과 매번 리프트를 같이 앉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리프트에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지요. 당시 나누었던 짧은 대화는 아직도 제 기억에 남아 삶의 교훈이 되고 있어 잠깐 그 이야기를 하고 시승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은 돈도 H그룹의 정아무개 보다 더 많이 벌은 적도 있고, 이 세상에서 누려 볼 것 모두 누려보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것은 '건강과 가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을 위한.. 더보기
챌린지 스킹사진 시즌 끝 무렵 올해도 스키사진을 찍는다. 지난해에는 인석형님이 찍어 주셨는데 올해는 재현이 망원렌즈가 달린 카메라를 들고 왔다. 언제나 고마운 사람들... 수년이 지나도록 스키장 밖에서 만날 기회는 적지만 슬로프에서 만나면 언제나 반갑다. 모글 연속사진 세개 숏턴 연속사진 다섯개를 남겨본다. 사진을 보니 지난해 보다는 실력이 조금 나아진듯.... 아토믹 블러스터 참 좋은 스키~~~~ ^^ 배경음악은 i felt you there 더보기
ATOMIC REDSTER FIS SL 165(13-14) 이 시승기는 어떠한 스키로도 잘 타시는 분들을 위한 시승기는 아닙니다. 혹시라도 스키를 잘 선택하면 남들처럼 스키를 잘 탈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그런 분들을 위한 글임을 밝혀 둡니다.^^ 지난해 아토믹 ‘SL PRO 165’에 대한 시승기를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컴퓨터 실력도 형편없어 단지 사진 2장에 스키를 다루어 본 느낌만 작성한 것이 다인데, 아토믹 코리아 이두홍 선생님이 글을 관심 있게 보아주셨고, 결과적으로 오늘 ‘REDSTER FIS SL M 165(13-14)’에 대한 시승기를 작성할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4-5년 전, 다양한 스키를 너무나 타보고 싶어 주머니를 털어가며 스키를 구입하고, 그 느낌을 이 곳에 무차별(?)적 올려 댄 적이 있었는데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때에는 스.. 더보기
ATOMIC SL PRO 165 시승기 참 오랜만에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몇 해 전에는 “부족한 실력은 최신 장비로 보충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그 해에 출시되는 장비는 다 타보자고 덤벼들어 쌈짓돈을 전부 탕진(?)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런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외적요소인 장비보다는 내적요소인 근력과 체력증가에 공을 들이게 되었는데 제 생각이 맞았는지 요즈음 스키 실력이(아마추어 수준에서...) 많이 늘었다는 소리를 종종 듣습니다. 제 시승기에는 제품에 대한 재질, 상세 사진, 스펙에 대한 설명이 없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그런 작업을 할 만큼 컴퓨터 실력이 되지를 못 합니다. ^^ 사실, 마그네슘이 들어있든? 티타늄이 들어있든? 스키를 즐기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다만 이런저런 재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