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문직물

思索(사색) - 2 나는 학창 시절 1등을 해본 적이 없다. 학업 우수상을 받아 본 적이 없고, 그림을 잘 그려 사생 대회에 나가 상장을 받은 적도 없다. 피리와 같은 악기를 잘 다뤄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 상장을 받은 적도 없다. 초, 중, 고 통틀어 받은 상장이라고는 개근상장 3개가 전부다. 그런 내가 검찰청이라는 조직에 들어와서 1등을 제법 여러 번 했다. 도망 다니는 사람을 귀신같이 찾아내어 교도소 보내는 것으로 꽤 많은 상장을 받았다. 또, 대기업 회장이 숨겨놓은 수백억 원의 비자금을 찾아내어 국고로 환수한 공을 인정받아 상장을 받았다. 1등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사람들 틈에 끼어 지금까지 제법 잘해왔다. 국민교육 헌장에 나와있는 저마다 타고난 소질이 있으니 계발하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더보기
思索(사색) - 1 상황실장 근무를 시작한 지 8개월이 지났다. 상황실은 야간이나 주말 관할 경찰에서 올라오는 영장기록과 변사기록을 접수하는 곳이다. 지난 밤부터 새벽까지 접수된 변사기록과 영장기록을 헤아리니 모두 5건이다. 그 가운데 변사기록이 2건. 모두 자살이다. 변사기록을 접수하는 검찰청이 전국에 50개 정도..... 그렇다면 어림잡아 지난 24시간 동안 100여 명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다. 교통사고 같은 사건 사고로 사망한 사람 50%를 빼고 나면 50명 정도가 자살한 사람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영장기록과 변사기록이 제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고 보안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오늘따라 저 멀리 올라오는 햇살에 힘이 있다. 청사 주변을 둘러보며 있어야 할 것이 제 자리에 있는지 확인한다. 다행히 모두 안녕하다. 순찰을.. 더보기
[잡히면 산다] 에세이 출간 더보기
ATOMIC REDSTER TI 130 BOOTS (22-23) ATOMIC REDSTER TI 130 제가 올리는 시승기는 소위 저작권이 없습니다 따라서, 출처를 밝히신다면 상업적인 용도를 포함하여 어디든지 사용을 하셔도 좋습니다. 최근 경기권으로 발령을 받아 숙소에서 생활하며 비발디파크에서 스킹을 즐기고 있는데 '백만대명'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지난 21년 스키를 취미로 즐겨오며 절대로 하지 않을 것 같은 일 가운데 하나가 월드컵 부츠를 구입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월드컵 부츠는 잠깐 경기에 나가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것이라서 이너부츠가 얇아 발이 시리고, 딱딱해서 발이 아프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월드컵 부츠라고 해서 일반 부츠보다 발이 아픈것도 아니.. 더보기
2만 돌파 카카오 페이지 1600명 네이버 시리즈 2만 다운로드 선방하고 있군 ^^ 더보기
제주여행 더보기
툇마루 커피와 교동짬뽕 일요일 오후가 되어 짬뽕을 먹으러 강릉으로... 짬뽕을 먹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툇마루 커피숍에 갔더니 평소에는 3시간 대기해야하는데 30분이면 커피를 맛을 볼수 있을 정도로 대기줄이 짧음. ^^ 3시간을 기다려서 먹는 이유를 알것 같음 커피맛 대박~~~~ 더보기
검찰수사관 수호 네이버 시리즈 7천 돌파 카카오페이지 1350명 쭉쭉 더보기
5천명 돌파 더보기
드디어 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