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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Volkl peregrine 72 master 173 (25-26) 방바닥에 누워서나란히 세워진 스키 3대를 봅니다. 1. volkl peregrine 76 master 176(25-26)2. volkl peregrine 72 master 173(25-26)3. volkl racetiger sl master 165(25-26)  조금 더 타보고 쓰려고 했던peregrine72 master 173(25-26) 시승기를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이라는 것이갑자기 떠오른 글감으로 수만자가 써질 때도 있지만어떤 때는 일주일을 써도 천자를 쓰지 못할 때가 있기에 곧바로 착수했습니다. ^^   지난해 말고향 후배 하나가 peregrine 72 master 173(24-25) 스키를 빌려갔습니다. 일주일이 지나서아래와 같은 문자를 하나 보내왔습니다.   제가얼마전 작성한"v.. 더보기
한국소설 부문 5위 ^^ 최근 출간한 소설 [검찰수사관 최수호]가 선방하고 있습니다.^^교보문고에서 운영하는 전자책 서점에서소설 분야 61위, 한국소설 분야 5위입니다.[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6위인것으로 보아 나름 많은 분들이 읽으시는것 같네요.1위 달성하면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더보기
[검찰수사관 최수호] 출간 소식 책이 출간되었습니다.곧 드라마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 더보기
Volkl peregrine 72 master 173(24-25) -너 하나로 충분해- 스키를 취미로 삼은 지20년이 넘게 지났지만 늘~~~~~고민을 합니다. ^^ "왜 나는 하나의 스키로 만족하지 못할까?" 진심으로"자기만 있으면 되지 뭐"라고 아내에게 말한 것처럼스키에게 "너 하나로 충분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아우! 야~~~ 닭살........ 이죠?  다행으로 올 시즌은영상화 저작권 판매 대금과 공모전 상금을 두둑이 받아놓은 터라 택배로 지난해 선주문해 놓았던 스키가 도착했을 때 눈치를 보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보란 듯이 거실에서 바인딩을 박았습니다.(푸하하하하...) 지난해peregrine의 전신인deacon을 아주 만족하며 탔습니다.  deacon은 마치쫄깃쫄깃한 고무줄을 타는 것 같았습니다. 인터페이스의 변화로 peregrine 72 master 173(24-25.. 더보기
VOLKL SL WC DEMO 165(24-25) 개인적으로2024년은 참 많은 일이 있었던 해입니다. ^^ 3월에는 제가 쓴 소설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영상화 계약을 하였고, 5월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몫이라는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했습니다.    11월에는 중앙일보와 띵스플로우(게임사 크래프톤의 자회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월드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제 인생이 가운데 일부가 영화로 만들어 질 기회가 생겼습니다. ^^   가만 생각하면 이 영광스러운 모든 일들은 20년 전부터리뷰/시승기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글쓰기 연습이랄까...... 그렇기에'박순백 칼럼'을 방문하고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드라마나 영화가 제작 되기까지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기에 갈 길.. 더보기
“본업 검찰수사관, 제 직업 알리려 글 쓰기 시작” [출처:중앙일보] ‘2024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길성 작가. 최기웅 기자“수사 현장에서는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거든요. 자연스럽게 수첩에 메모하는 습관이 20년 넘게 자리 잡았는데 그걸로 제가 소설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2024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에서 ‘모든 걸 아는 남자’로 대상을 수상한 최길성(53) 작가는 수상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2024 월드 와이드 웹소설 공모전’은 K콘텐트의 미래를 책임질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띵스플로우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올해 공모전에선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더보기
검사실 참여계장의 어떤 하루 나는 오후에 조사해야 할 구속 피의자 송치 사건 기록을 살펴보았다. 피의자는 몽골인이었다. 통역인이 필요했다. "실무관님 몽골어 통역하시는 분 연락처 아세요?""예 저번에 다른 방에서 불렀던 통역사 전화번호가 있어요. 제가 메신저로 연락처 보내 드릴게요"   나는 실무관이 보내온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걸려다가 멈추었다. 몽골인이 통역 없이 조사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한국어에 유창하다는 경찰관의 수사보고서를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수화기를 내려놓고 다시 사건기록을 검토했다. 몽골인의 죄명은 상해와 절도였다. 기록 사이에 들어있는 CD를 꺼내어 몽골인의 범죄 영상을 보았다. 음성이 없는 영상을 보아도 금세 이해가 되었다. 몽골인은 편의점에서 빵과 과자를 훔치다가 아르바이트생에게 들켰다. 아르바이트 대.. 더보기
욕으로 가득해진 502호 검사실 10시가 되자, 나는 오후에 있을 조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내가 조사해야 할 사건은 쌍방 폭행 사건이었다. 기록 표지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에는 ‘대질조사’라고 씌어 있었다. 검사는 대질조사를 하여 범죄사실을 특정한 후 기록을 다시 돌려달라는 의사를 단 네 글자로 표현했다. 순간, 피식하고 오묘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검사도 대단하고 나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단 네 글자로 말하고자 하는 모든 의사를 전달하고, 또 단번에 그 뜻을 파악하니 말이다.   나는 당사자 둘에게 3일 전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둘은 오늘 오후에 출석하기로 했고, 그들은 14시가 되자 정확히 도착했다. 이 사건은 아무리 보아도 쌍방 폭행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피해자라고 우겼다. 사실,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 열중쉬어하.. 더보기
환경관리직 여사님들의 값진 칭찬 8개월째 상황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 관할 경찰에서 넘어오는 영장과 변사 기록을 접수하는 곳이 바로 이곳, 상황실이다. 어제 하루 동안 접수된 기록만 5건, 그중 자살이 2건이었다. 변사 기록을 접수하는 검찰청이 전국에 50여개가 되니, 어림잡아 전국적으로 하루 사이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고, 그중 절반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현실이 무겁게 다가왔다. 이른 아침, 한 치의 오차도 없어야 하는 기록들이 모두 제자리에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 후, 안면 인식을 통해 보안문을 열고 햇살이 따사롭게 스며오는 청사 밖으로 나왔다. 청사 주변을 살피며, 한때 술 취한 사람들이 눕곤 했던 모습을 떠올렸다. 검찰청사 주변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기 힘든 일들이 자주 벌어지곤 했다. 오래전.. 더보기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 내가 대상을 받다니.....감사 ^^ 더보기
1등이 최고? 순위와 상관없는 가치 살다 보면, 1등이 전부라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종종 찾아온다. 학교에서는 1등을 해야 칭찬을 받고, 직장에서는 성과가 곧 인정의 척도로 여겨진다. 그렇게 우리는 어느새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게 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1등을 목표로 삼고, 그 외의 것들은 마치 가치가 없는 것처럼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1등이 아니면 우리의 삶은 의미가 없는 걸까?   어렸을 때부터 나는 학업에서나 대회에서나 1등을 해본 기억이 없었다. 학창 시절에 받은 상장이라곤 개근상장 세 장이 전부였으니, 누구보다 성실했지만 1등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그런 내가 검찰청이라는 조직에 들어와 처음으로 1등의 기쁨을 맛보았다. 도망 다니던 범죄자를 기필코 찾아내어 법의 심판을 받게 했을 때, 대기업 회장이 숨겨놓은 거.. 더보기
수천억 자산가와의 하루 “왜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아?” 아내가 말했다. 단둘이서 오크벨리의 한적한 스타벅스를 방문한 날이었다. 아내가 갑자기 커피를 마시러 나가자고 했을 때, 나는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지 의아했다. 눈빛만 봐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 아내지만, 나는 가끔 그녀 속을 모를 때가 많다. 1994년 스물셋의 나이로 스물하나였던 아내와 만났다. 혜화동 대학로에서의 첫 만남 이후 연애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IMF 사태가 터졌다. 당장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기에,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검찰수사관이 되었다. 수사관 시험에 합격하던 해 나는 아내와 결혼했다. 그전까지 8년을 사귀었다. 결혼을 한 후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선택했다. 당시 그녀는 수사관 초봉의 세 배 넘는 월급을 받고 있었는데.. 더보기
아내와 함께 더보기
[대검찰청 블로그] 카드뉴스 더보기
[유퀴즈온더블럭] 246회 출연 ^^ 더보기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 드라마 제작 카카오 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 중인[어제, 도망자 찾고 왔음]이 드라마로 제작이 됩니다.[어제, 도망 잡고 왔음]은 제가 공동저자로 참여한 웹소설입니다. 웹소설 [어제, 도망자 잡고 왔음]은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실형이 확정 되었지만 교도소에 가지 않기 위해서 도망을 다니는'자유형 미집행자'를 검거하는 검찰수사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명'거리의 탈옥수'로 불리는 자유형 미집행자는 한 해에 4천 명에서 6천 명 정도 발생을 합니다. 피의자의 인권을 중시하고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유형 미집행자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있는 형집행 전담 검찰수사관 140명이 자유형 미집행자를 추적 검거하여 교도소로 보내 형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화 관련 언론기사 첨부합니다.. 더보기
[잡히면 산다] 서평 - 박순백 (수필가, 언론학박사) [독후감] "잡히면 산다"니?박순백(수필가, 언론학박사)이 책 "잡히면 산다"를 읽기 전엔 "검찰 수사관"이라는 직종이 있는 줄도 몰랐다. 범죄와 관련된 모든 일은 경찰의 일이라고만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필자가 저자를 알게 된 지는 거의 스무 성상(星霜)에 가깝다. 계절운동인 스키를 함께하면서도 취미에 관한 얘기만 했지, 정작 서로의 삶에 대해서는 깊이 알지 못 했다는 얘기다. 이런 얄팍한 인간관계라니...ㅜ.ㅜ(그는 대단히 뛰어난 명망있는 스키어이다.)알고보니 검찰 수사관은 검사를 도와 범죄수사를 담당하며, 쉽게 말하면 검찰의 압수수색 시에 압수물이 담긴 파란 박스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다. 인권을 중시하는 요즘은 형사재판도 불구속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재판에서 실형 선고 후에 도망을 친 미집행자(.. 더보기
Volkl racetiger gs master & gs 178 (24-25)- 아마추어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 - 오늘 소개드릴 스키는좌측에 세워진 두 대의 대회전 스키입니다. ^^ 스키를 조금 타신분들이라면아주 오래된 명언 하나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남자는 주먹 스키는 대회전" 대회전을 타야스키의 진정한 맛을알수 있다는 뜻으로 아주 유명한 분이 던지신 말입니다. ^^ 당시저는 대회전 스키를 타지 않아보고는스키 실력향상을 꿈도 꾸지 말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저는 그말에매우공감합니다. 우리는슬로프 경사도에 적응해야 하고,슬로프를 내려달리는 속도에 적응을 해야 하고,오후 범프진 눈과 빙판을 통과하는 법도 배워야 합니다. 뭔가 좀 이루어 낸 것 같아서조금 경사가 있는 슬로프에 가면  배웠던 것은 적응이 되지 않고눈상태가 고르지 못한 오후가 되면 그동안 배웠던 것이 도루묵이 됩니다. 한데저는 탄탄한 안정감을 가진 대회전 스.. 더보기
Volkl racetiger sl master & sl 165(24-25) - 1차 스키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 포함 -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오른쪽에 서있는 두 개의 회전용 스키입니다. 두 대의 스키를 약 10시간시승해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가장 큰 깨달음은 그동안 제가 참 많은 '꼴값'을 떨었다는 것입니다. ^^  "나는 스쿼트를 제법 무겁게 들 수 있으니까 이 정도는 신어야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습관적으로 월드컵과 반드컵에서 스키를 골라 시승하고, 선주문을 한 것이 꼴값이었던 것입니다. ^^; 제가 아마추어 스키어임에도 불구하고다른 분들에 비해서 스키 시승의 기회는 많이 주어집니다. 그때마다 저는 데모스키를시승해보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키지는 않았었습니다. 한데,뵐클이라는 스키를 알아가면서 새롭게 느끼는 점은 "우와 이 정도라면 한 단계 아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라는 궁금증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 더보기
volkl deacon master 72 173(23-24) - 스키증정 이벤트 2차 안내 제 블로그를 찾아오기어렵다는 의견이 있어서2차 이벤트는 이곳 리뷰/시승기 게시판에서 진행을 합니다. ^^ 혹시라도 "공용게시판을 사적이벤트로 이용을 해서는 안된다"는의견을 주시면 즉시 제 블로그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  다만,박사님(이곳 방장이신....^^)께서도블로그를 찾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댓글로 주셨기에 방장께서 허락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죽어도 이 게시판에서는 이벤트를 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이 있으면 이동을 하겠습니다.  본 게시물에댓글로 응모를 하시면 됩니다  1. 증정품 : volkl decon master 72 173 (23-24) 2. 응모방법 : 본 게시물에 댓글로 1~45까지 숫자가운데 15개를 선택  - 비밀댓글은 무효처리(공정성 확보 차원)3. 추첨일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