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ATOMIC REDSTER XT 175(13-14) 2000년, 검찰수사관이 되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며 용평(고향이 강릉이라...)으로 매일 스킹을 하러 다녔습니다.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레드 슬로프에서는 최용희 감독이 '고어텍스 듀벨 레이싱 팀'을 훈련시키고 있었지요. 우연하게도 연세가 꽤 드신분(70세 이상)과 매번 리프트를 같이 앉게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리프트에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지요. 당시 나누었던 짧은 대화는 아직도 제 기억에 남아 삶의 교훈이 되고 있어 잠깐 그 이야기를 하고 시승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은 돈도 H그룹의 정아무개 보다 더 많이 벌은 적도 있고, 이 세상에서 누려 볼 것 모두 누려보았지만 인생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것은 '건강과 가족'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랑을 위한.. 더보기 이전 1 다음